한국신용평가는 22일 삼성엔지니어링[028050]의기업 신용등급을 'AA-'(안정적)에서 'A+'(안정적)로 강등했다고 밝혔다.
삼성엔지니어링의 기업어음 신용등급도 A1에서 A2+로 내려갔다.
한국신용평가는 "대규모 영업손실 발생과 커진 재무부담, 수익창출력 회복 지연전망 등을 고려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올해 3분기에 매출 1조9천445억원, 영업손실 7천46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작년 동기보다 32.1%, 지난 2분기에 비해서는 26.8% 감소했다.
지난 1분기와 2분기 각각 2천198억원, 887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로써 3분기 연속 '어닝 쇼크'에 빠지며 올해 누계 영업손실이 1조원을 넘어섰다.
NICE신용평가도 지난 18일 삼성엔지니어링의 단기 신용등급(A1)을 하향 검토 등급감시(credit watch) 대상에 올려 등급 강등 가능성을 열어뒀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삼성엔지니어링의 기업어음 신용등급도 A1에서 A2+로 내려갔다.
한국신용평가는 "대규모 영업손실 발생과 커진 재무부담, 수익창출력 회복 지연전망 등을 고려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올해 3분기에 매출 1조9천445억원, 영업손실 7천46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작년 동기보다 32.1%, 지난 2분기에 비해서는 26.8% 감소했다.
지난 1분기와 2분기 각각 2천198억원, 887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로써 3분기 연속 '어닝 쇼크'에 빠지며 올해 누계 영업손실이 1조원을 넘어섰다.
NICE신용평가도 지난 18일 삼성엔지니어링의 단기 신용등급(A1)을 하향 검토 등급감시(credit watch) 대상에 올려 등급 강등 가능성을 열어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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