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010060]가 3분기 어닝쇼크를 나타냈지만 4분기 실적개선을 전망하는 증권가의 긍정적 분석 덕분에 주가가 하루 만에 반등했다.
2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OCI는 오전 9시 1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00% 상승한20만2천500원에 거래됐다.
전날 OCI는 올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손실이 569억8천만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에 매출액은 7천282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9% 줄었고, 당기순손실은 635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OCI의 3분기 실적은 시장의 기대치를 크게 밑도는 어닝쇼크였지만 증권가의 평가는 비관적이지 않았다.
한승재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OCI가 하절기 전력수급에 따른 전기료 부담등으로 폴리실리콘 사업부를 중심으로 적자가 발생했지만, 4분기 영업이익은 작년동기 대비 흑자 전환하며 본격적인 실적 개선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OCI의 목표주가를 기존 20만원에서 2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응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도 3분기 실적 부진은 일회성 요인 탓이 컸다며, 추후 미국 에너지 프로젝트 등 OCI의 사업 가치평가를 진행한 뒤 목표주가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2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OCI는 오전 9시 1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00% 상승한20만2천500원에 거래됐다.
전날 OCI는 올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손실이 569억8천만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에 매출액은 7천282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9% 줄었고, 당기순손실은 635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OCI의 3분기 실적은 시장의 기대치를 크게 밑도는 어닝쇼크였지만 증권가의 평가는 비관적이지 않았다.
한승재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OCI가 하절기 전력수급에 따른 전기료 부담등으로 폴리실리콘 사업부를 중심으로 적자가 발생했지만, 4분기 영업이익은 작년동기 대비 흑자 전환하며 본격적인 실적 개선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OCI의 목표주가를 기존 20만원에서 2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응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도 3분기 실적 부진은 일회성 요인 탓이 컸다며, 추후 미국 에너지 프로젝트 등 OCI의 사업 가치평가를 진행한 뒤 목표주가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