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계 금융업체 BNP파리바는 24일 한국 시장에 대한 투자 의견을 중립(neutral)에서 비중확대(overweight)로 상향 조정했다.
BNP파리바는 이날 '북아시아에 더 역점 두기'라는 제목의 전략 보고서에서 "한국은 막대한 경상수지 흑자로 통화가 안정적이며 경제 기초여건(펀더멘털)에 비해저평가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금융업체는 이어 "기관 투자자들의 한국 주식 비중이 매우 작다"며 "몇몇 부문의 기업 실적 추정치가 바닥 탈출의 징후를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또 BNP파리바는 일본 제외 아시아 지역의 모델 포트폴리오에 오리온·현대중공업을 포함했다.
한국을 비롯한 동북아 국가들의 경기도 회복세로 진단됐다.
BNP파리바는 "최근 일본을 포함한 선진국과 중국의 회복으로 아시아 지역이 괄목할 만한 수출 회복을 이뤘으며 특히 중국·대만·한국이 이런 경제 회복의 수혜로눈에 띄게 수출을 회복했다"고 말했다.
홍콩·대만 시장에 대해서는 비중확대 의견이 유지됐으며 중국·인도·인도네시아·태국에 대해서는 중립 의견이 제시됐다.
cheror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BNP파리바는 이날 '북아시아에 더 역점 두기'라는 제목의 전략 보고서에서 "한국은 막대한 경상수지 흑자로 통화가 안정적이며 경제 기초여건(펀더멘털)에 비해저평가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금융업체는 이어 "기관 투자자들의 한국 주식 비중이 매우 작다"며 "몇몇 부문의 기업 실적 추정치가 바닥 탈출의 징후를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또 BNP파리바는 일본 제외 아시아 지역의 모델 포트폴리오에 오리온·현대중공업을 포함했다.
한국을 비롯한 동북아 국가들의 경기도 회복세로 진단됐다.
BNP파리바는 "최근 일본을 포함한 선진국과 중국의 회복으로 아시아 지역이 괄목할 만한 수출 회복을 이뤘으며 특히 중국·대만·한국이 이런 경제 회복의 수혜로눈에 띄게 수출을 회복했다"고 말했다.
홍콩·대만 시장에 대해서는 비중확대 의견이 유지됐으며 중국·인도·인도네시아·태국에 대해서는 중립 의견이 제시됐다.
cheror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