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은 28일 삼성전기[009150]의 올해와내년 실적 전망이 밝지 않다고 분석했다.
박상현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후반 단말기 생산업체의 재고 조정과 부품단가 인하, 원화 강세 등으로 삼성전기의 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에 못미쳤다"고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원화 강세 지속과 연말 이후 비수기 진입 가능성을 고려하면 당분간 삼성전기의 실적에 대한 눈높이는 낮춰야 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PC·TV 수요 부진, 스마트폰 시장 경쟁 심화와 중저가 기기 비중 증가, 원화 강세 등을 고려해 삼성전기의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6천832억원에서 6천367억원으로 6.8% 낮췄다.
그는 다만 스마트 워치 등 입는(웨어러블) 기기의 성장에 따른 관련 부품 수요증가와 무선충전기 연구개발(R&D) 확대 등의 성장 동력으로 2015년 이후에는 회사의실적 성장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KTB투자증권은 삼성전기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원은 유지했다.
hye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박상현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후반 단말기 생산업체의 재고 조정과 부품단가 인하, 원화 강세 등으로 삼성전기의 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에 못미쳤다"고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원화 강세 지속과 연말 이후 비수기 진입 가능성을 고려하면 당분간 삼성전기의 실적에 대한 눈높이는 낮춰야 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PC·TV 수요 부진, 스마트폰 시장 경쟁 심화와 중저가 기기 비중 증가, 원화 강세 등을 고려해 삼성전기의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6천832억원에서 6천367억원으로 6.8% 낮췄다.
그는 다만 스마트 워치 등 입는(웨어러블) 기기의 성장에 따른 관련 부품 수요증가와 무선충전기 연구개발(R&D) 확대 등의 성장 동력으로 2015년 이후에는 회사의실적 성장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KTB투자증권은 삼성전기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원은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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