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000270]가 부진한 3분기 실적에 주가가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기아차는 오전 9시 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26% 내린6만2천800원에 거래됐다.
외국계 증권사들이 종목의 매도 상위 창구에 올라 있다.
이 시각 씨티그룹, 메릴린치, 노무라, 맥쿼리 등 외국계 증권사에서 총 2만9천여주의 매도 주문이 나왔다.
기아차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6천964억원으로 작년 3분기보다 13.1% 줄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매출은 작년 동기보다 0.1% 늘어난 11조6천339억원이었다.
임은영 동부증권 연구원은 이날 "기아차는 국내 공장 파업과 영업일수 감소 때문에 매출원가율이 상승했고 판매관리비도 올랐다"며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해외공장 증설을 통한 환율민감도 축소, 노사관계 안정, 국내시장 점유율 방어 등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hye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2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기아차는 오전 9시 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26% 내린6만2천800원에 거래됐다.
외국계 증권사들이 종목의 매도 상위 창구에 올라 있다.
이 시각 씨티그룹, 메릴린치, 노무라, 맥쿼리 등 외국계 증권사에서 총 2만9천여주의 매도 주문이 나왔다.
기아차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6천964억원으로 작년 3분기보다 13.1% 줄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매출은 작년 동기보다 0.1% 늘어난 11조6천339억원이었다.
임은영 동부증권 연구원은 이날 "기아차는 국내 공장 파업과 영업일수 감소 때문에 매출원가율이 상승했고 판매관리비도 올랐다"며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해외공장 증설을 통한 환율민감도 축소, 노사관계 안정, 국내시장 점유율 방어 등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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