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4일 현대산업[012630]이 3분기에 '어닝쇼크'를 기록한 데 이어 4분기에도 영업이익 적자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대신증권은 현대산업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기존3만4천원에서 3만원으로 11.8% 하향 조정했다.
조윤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현대산업이 하반기에 부진할 것으로 예상은 했지만3분기에 330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하면서 예상을 넘어서는 실적 부진을 보였다"고말했다.
조 연구원은 "4분기에도 영업적자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인수 사업인 대구 월배 2차 및 미분양률이 높은 부천 약대에서 큰 손실이 예상된다"며 "원가와 판매관리비에서 1천억∼1천200억원의 손실이 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주택업황은 개선되고 있지만 4분기까지 영업적자가 불가피하기 때문에 현주가(2만원∼2만5천원) 수준을 뛰어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withwit@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대신증권은 현대산업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기존3만4천원에서 3만원으로 11.8% 하향 조정했다.
조윤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현대산업이 하반기에 부진할 것으로 예상은 했지만3분기에 330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하면서 예상을 넘어서는 실적 부진을 보였다"고말했다.
조 연구원은 "4분기에도 영업적자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인수 사업인 대구 월배 2차 및 미분양률이 높은 부천 약대에서 큰 손실이 예상된다"며 "원가와 판매관리비에서 1천억∼1천200억원의 손실이 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주택업황은 개선되고 있지만 4분기까지 영업적자가 불가피하기 때문에 현주가(2만원∼2만5천원) 수준을 뛰어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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