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5일 GKL[114090]이 중국인 관광객 증가에 힘입어 실적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원에서 4만7천원으로 높였다.
김시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GKL은 3분기에 드롭액(손님이 게임에 넣은 돈)이 작년 3분기보다 2.8% 줄었지만 홀드율(회사가 가져간 매출 비율)이 상승해 카지노 순매출이 많이 증가했다"며 "이에 힘입어 회사의 3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3분기보다 82.4% 늘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GKL은 3분기 콤프(고객 제공 무료서비스) 비용도 1년 전보다 17.9% 올랐지만 매출액 증대 효과가 이보다 더 강하게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3분기 중국인 VIP 이용객이 작년 3분기보다 20.0% 늘었고 중국인 드롭액도 23.0% 상승했다며 GKL의 마케팅 강화와 정부의 문화산업 정책 등으로 중국인매출이 앞으로도 증가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내년 GKL의 중국인 전체 이용객과 중국인 VIP가 올해보다 36.2%, 57.1% 각각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이어 GKL이 현금성 자산을 바탕으로 기존 영업점 확장, 제주도 복합 리조트 개발, 선상 카지노 신설 등 사업 강화 계획을 연말에 발표할 예정이라며 이것도주가에 호재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hye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김시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GKL은 3분기에 드롭액(손님이 게임에 넣은 돈)이 작년 3분기보다 2.8% 줄었지만 홀드율(회사가 가져간 매출 비율)이 상승해 카지노 순매출이 많이 증가했다"며 "이에 힘입어 회사의 3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3분기보다 82.4% 늘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GKL은 3분기 콤프(고객 제공 무료서비스) 비용도 1년 전보다 17.9% 올랐지만 매출액 증대 효과가 이보다 더 강하게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3분기 중국인 VIP 이용객이 작년 3분기보다 20.0% 늘었고 중국인 드롭액도 23.0% 상승했다며 GKL의 마케팅 강화와 정부의 문화산업 정책 등으로 중국인매출이 앞으로도 증가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내년 GKL의 중국인 전체 이용객과 중국인 VIP가 올해보다 36.2%, 57.1% 각각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이어 GKL이 현금성 자산을 바탕으로 기존 영업점 확장, 제주도 복합 리조트 개발, 선상 카지노 신설 등 사업 강화 계획을 연말에 발표할 예정이라며 이것도주가에 호재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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