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증권, 자동차업종 '비중확대' 유지

입력 2013-11-05 08:34  

NH농협증권은 5일 현대기아차[000270]의 미국시장 점유율이 내년부터 점차 개선될 것이라며 자동차 업종에 대해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이상현 NH농협증권 연구원은 "10월 미국 자동차 수요가 작년 동월 대비 10.5%증가했는데도 현대기아차는 점유율이 하락했는데 이는 모델 노후화와 경트럭 라인업부족에 따른 영향"이라고 진단했다.

경기 회복으로 경트럭 수요가 증가하면서 미국 빅3, 일본업체 순으로 혜택을 받고 있으며, 현대기아차와 유럽계 메이커는 상대적으로 세단형 승용차의 비중이 높은것이 점유율 하락을 가져왔다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그러나 현대기아차의 경트럭 부문은 3분기의 경우 국내 파업 영향과 지난 9월 기아차 미국 조지아 공장의 부품불량 문제에 따른 생산차질 등을 감안할 때 점차 공급이 개선될 여지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하반기 투싼·스포티지 부분변경 모델, 쏘울·제네시스 후속모델, 내년 소나타·카니발·소렌토 등의 신차효과가 기대되는 만큼 미국 시장 점유율은 내년부터점차 좋아질 것이라고 이 연구원은 전망했다.

faith@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