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대한해운, 법정관리 졸업에도 하한가

입력 2013-11-11 09:27  

2년여 만에 법정관리 절차를 마친 대한해운[005880] 주가가 하한가를 기록했다.

1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대한해운은 오전 9시 22분 현재 하한가인 2만6천950원에거래됐다.

대한해운은 지난 8일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부터 법정관리 종결 결정을 받았다고공시했다.

해운업계 4위의 대한해운은 세계 경기 침체와 해운업계 불황으로 2011년 초 법정관리를 신청하고 인수합병(M&A)을 추진한 바 있다.

대한해운은 지난 9월 SM그룹(삼라마이더스)이 만든 '티케이케미칼 컨소시엄'과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달에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 자금으로 회생채권도 모두갚았다.

법정관리 졸업 소식은 호재지만 보호예수된 주식이 대거 시장에 풀린 것이 주가에 부담이 된 것으로 보인다.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보호예수된 대한해운 보통주 964만여주의 매각 제한이 이날부터 풀렸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