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 "한국전력, 전기료 인상으로 실적 정상화"

입력 2013-11-20 08:09  

신한금융투자는 20일 전기요금 인상으로 한국전력[015760]의 실적이 정상화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올렸다.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전기요금 인상과 에너지 소비세 개편으로 한국전력의 내년 영업이익이 2조2천억원 증가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를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3만7천원에서 4만5천원으로 조정했다.

그는 전기요금 인상의 영업이익 증가효과가 2조9천억원, 발전용 유연탄 소비세도입 및 액화천연가스(LNG)·등유 소비세 인하 등 에너지 소비세 개편에 따른 효과가 -7천억원이라고 추정했다.

이에 따라 2014년 영업이익 전망치는 기존 3조9천900억원에서 6조1천700억원으로 상향조정됐다.

허 연구원은 "LS전선의 제어케이블이 환경성 테스트에 통과함에 따라 신고리 1,2호기, 신월성 1호기는 12월부터 가동될 예정"이라며 "추가적인 원전 우려는 없을전망이며 2015년 이후에는 에너지 소비세 증가에 따른 원가 상승분도 전기요금에 반영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전날 평균 5.4%의 전기요금 조정과 체계 개편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전기공급약관 변경안을 인가했다.

doubl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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