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건설, 750억원 PF 채무 대신 갚아

입력 2013-11-25 16:02  

신세계건설[034300]은 신길음구역 도시환경 정비사업의 원채무자인 ㈜디엔지파트너스가 대출금 상환의무를 이행하지 못함에 따라프로젝트파이낸싱(PF) 채무 750억원을 대위변제(대신 갚음)하기로 정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이는 신세계건설의 작년 말 기준 자기자본의 46.8%에 해당한다.

신세계건설은 "이번 채무 인수 내용은 올해 3분기 재무제표상 기타충당부채에전부 손실로 반영해 추가 손실 반영 계획은 없다"며 "채무는 보유 현금으로 갚을 계획이며 이에 따른 추가 차입도 없다"고 설명했다.

hye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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