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은 2일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이 올 3분기에 6분기 만에 매출이 증가세로 돌아섰으며 4분기에도 실적 회복세가 이어질 것으로 낙관했다.
김경기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별도 기준 매출액이작년 같은 기간보다 5.5% 성장해 5분기 연속 지속됐던 매출 하락세에서 벗어났다"고말했다.
이는 '코치'와 '분더샵' 매각에 따른 외형감소 기저효과가 올 2분기로서 마무리돼 3분기에는 해외 브랜드 매출 사업이 10.7% 늘어난 덕분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3분기 영업이익 역시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15.3% 증가했다.
김 연구원은 "ཚ데이즈마켓' 철수 등으로 국내 브랜드 사업의 적자폭은 더욱커졌지만 라이프 스타일 사업의 수익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200%나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11월 현재까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10% 이상의 신장률을 보이고, 국내 브랜드 사업 구조조정도 대부분 마무리됐다며 4분기에도 매출과 이익의 고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봤다.
이에 한화투자증권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4만원을유지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김경기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별도 기준 매출액이작년 같은 기간보다 5.5% 성장해 5분기 연속 지속됐던 매출 하락세에서 벗어났다"고말했다.
이는 '코치'와 '분더샵' 매각에 따른 외형감소 기저효과가 올 2분기로서 마무리돼 3분기에는 해외 브랜드 매출 사업이 10.7% 늘어난 덕분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3분기 영업이익 역시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15.3% 증가했다.
김 연구원은 "ཚ데이즈마켓' 철수 등으로 국내 브랜드 사업의 적자폭은 더욱커졌지만 라이프 스타일 사업의 수익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200%나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11월 현재까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10% 이상의 신장률을 보이고, 국내 브랜드 사업 구조조정도 대부분 마무리됐다며 4분기에도 매출과 이익의 고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봤다.
이에 한화투자증권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4만원을유지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