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은 3일 하반기에 주가가 크게 하락한옵트론텍[082210]이 블루필터 수요 확대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채호 동부증권 연구원은 "옵트론텍은 단기적인 실적 부진에도 카메라 고화소화와 중국 시장 성장에 힘입어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될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중저가 스마트폰에서도 카메라 최소 사양이 8백만 화소급으로 개선된 점과 블루필터 채택이 삼성전자뿐만 아니라 중국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감안할때 내년 블루필터 수요는 올해보다 34%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옵트론텍은 지난 9월부터 중국 업체들과 차기 모델 개발에 착수했으며 내년 상반기 양산과 함께 매출처 다각화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옵트론텍의 내년 매출액은 올해보다 23% 증가한 2천336억원, 영업이익은 32% 증가한 459억원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이 연구원은 올해 4분기 실적은 부진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갤럭시노트3 출시에도 휴대전화 업체 모델 교체 주기에 따라 강도높은 재고 조정이 진행되면서 4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12% 줄어든 86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withwit@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 연구원은 "중저가 스마트폰에서도 카메라 최소 사양이 8백만 화소급으로 개선된 점과 블루필터 채택이 삼성전자뿐만 아니라 중국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감안할때 내년 블루필터 수요는 올해보다 34%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옵트론텍은 지난 9월부터 중국 업체들과 차기 모델 개발에 착수했으며 내년 상반기 양산과 함께 매출처 다각화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옵트론텍의 내년 매출액은 올해보다 23% 증가한 2천336억원, 영업이익은 32% 증가한 459억원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이 연구원은 올해 4분기 실적은 부진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갤럭시노트3 출시에도 휴대전화 업체 모델 교체 주기에 따라 강도높은 재고 조정이 진행되면서 4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12% 줄어든 86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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