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회사의 호텔 개발사업 추진 소식에 상승세를이어가던 롯데관광개발 주가가 10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롯데관광개발은 오전 9시 17분 현재 전날보다 7.52% 내린1만450원에 거래됐다.
롯데관광개발은 지난달 22일부터 전날까지 9거래일째(78.2% 상승) 올랐다. 롯데관광개발의 자회사 동화투자개발이 대규모 호텔 개발사업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호재였다.
동화투자개발은 지난달 20일 중국 녹지그룹과 제주시 노형동에 들어설 제주 랜드마크호텔을 공동개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녹지그룹은 동화투자개발로부터 사업부지를 매입한 뒤 약 10억 달러의 자금을투입해 오는 2016년까지 호텔과 콘도미니엄을 지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에서는 최근 80% 가까이 급등한 주가에 부담을 느낀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진 탓에 롯데관광개발의 주가가 급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롯데관광개발은 오전 9시 17분 현재 전날보다 7.52% 내린1만450원에 거래됐다.
롯데관광개발은 지난달 22일부터 전날까지 9거래일째(78.2% 상승) 올랐다. 롯데관광개발의 자회사 동화투자개발이 대규모 호텔 개발사업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호재였다.
동화투자개발은 지난달 20일 중국 녹지그룹과 제주시 노형동에 들어설 제주 랜드마크호텔을 공동개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녹지그룹은 동화투자개발로부터 사업부지를 매입한 뒤 약 10억 달러의 자금을투입해 오는 2016년까지 호텔과 콘도미니엄을 지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에서는 최근 80% 가까이 급등한 주가에 부담을 느낀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진 탓에 롯데관광개발의 주가가 급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