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은 6일 미국 양적완화 출구전략이연내에 시행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분석했다.
채현기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곧 발표될 미국의 11월 고용보고서에서 고용지표가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거나 상회할 가능성이 크지만 이것이 질적인 회복을 보여주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이같이 내다봤다.
현재 시장은 미국의 11월 신규 고용이 10월(20만4천명)보다 적은 18만명 전후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채 연구원은 "11월 고용지표에 연말 소비시즌 효과가 일부 반영됐을 가능성을배제하기 어려워 고용시장의 질적인 회복세와는 차이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사상 최저 수준에 머무는 경제활동 참가율, 7%대 실업률, 낮은 임금상승률 등과 더불어 내년도 예산안 합의와 부채한도 협상 등 재정정책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어 양적완화 출구전략을 서둘러 시행할 가능성은 작다"고 말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채현기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곧 발표될 미국의 11월 고용보고서에서 고용지표가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거나 상회할 가능성이 크지만 이것이 질적인 회복을 보여주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이같이 내다봤다.
현재 시장은 미국의 11월 신규 고용이 10월(20만4천명)보다 적은 18만명 전후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채 연구원은 "11월 고용지표에 연말 소비시즌 효과가 일부 반영됐을 가능성을배제하기 어려워 고용시장의 질적인 회복세와는 차이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사상 최저 수준에 머무는 경제활동 참가율, 7%대 실업률, 낮은 임금상승률 등과 더불어 내년도 예산안 합의와 부채한도 협상 등 재정정책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어 양적완화 출구전략을 서둘러 시행할 가능성은 작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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