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내용 추가.>>
현대건설[000720]은 4일 베네수엘라 국영석유공사(PDVSA Petroleo S.A.)가 발주한 23억 달러(2조4천270억원) 규모 대형 정유공장과 연결도로 공사 계약을 따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현대엔지니어링(26%), 중국의 위슨(Wison)사와 공동 수주했다.
현대건설의 수주액은 전체 공사의 61%인 14억 달러(1조4천869억원)로 작년 총매출의 11.16%에 해당한다.
이번 사업은 베네수엘라 바탈라 데 산타이네스(Batalla de Santa Ines) 정유공장 신축(1단계)과 연결고속도로(40km) 공사로 수도 카라카스에서 서남쪽으로 약 420Km 지역에 하루 4만 배럴 생산이 가능한 정유공장을 건설하는 프로젝트이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정유공장 38개월, 연결고속도로 24개월로 각각 예정됐다.
현대건설의 한 관계자는 "중동 중심 시장에서 벗어나 남미와 아프리카 등으로사업영역을 확대한 결과가 가시화하고 있다"며 "해외 발주처와 상호협력 강화로 신흥시장 수주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현대건설[000720]은 4일 베네수엘라 국영석유공사(PDVSA Petroleo S.A.)가 발주한 23억 달러(2조4천270억원) 규모 대형 정유공장과 연결도로 공사 계약을 따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현대엔지니어링(26%), 중국의 위슨(Wison)사와 공동 수주했다.
현대건설의 수주액은 전체 공사의 61%인 14억 달러(1조4천869억원)로 작년 총매출의 11.16%에 해당한다.
이번 사업은 베네수엘라 바탈라 데 산타이네스(Batalla de Santa Ines) 정유공장 신축(1단계)과 연결고속도로(40km) 공사로 수도 카라카스에서 서남쪽으로 약 420Km 지역에 하루 4만 배럴 생산이 가능한 정유공장을 건설하는 프로젝트이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정유공장 38개월, 연결고속도로 24개월로 각각 예정됐다.
현대건설의 한 관계자는 "중동 중심 시장에서 벗어나 남미와 아프리카 등으로사업영역을 확대한 결과가 가시화하고 있다"며 "해외 발주처와 상호협력 강화로 신흥시장 수주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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