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12일 LG전자[066570]가 4분기에예상치를 넘어서는 실적을 낼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8만6천원으로 4% 상향 조정했다.
이승우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4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5조1천억원, 2천110억원으로 추정했다.
사업부문별 매출액은 TV 6조원, 통신 3조4천500억원, 가전 3조원, 에어컨 7천400억원으로 통신을 제외한 모든 사업부의 4분기 실적이 기대 수준을 넘어설 것으로이 연구원은 예상했다.
그는 LG전자 스마트폰에 대한 기대감이 올해 하반기 바닥으로 추락했다고 판단했다.
LG전자가 2011년 말 스마트폰 경쟁력 강화를 위해 1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유상증자를 단행했지만, 점유율이나 수익성 측면에서 시장의 기대 수준에 부응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는 "삼성·애플의 독주를 견제할 '제3자'가 등장하길 기대하는 통신업체들의 바람이 여전한데다 스마트폰 품질 경쟁력도 크게 개선됐다"면서 "LG전자 주식에 대한 시각을 이전보다 더 긍정적으로 바꿀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승우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4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5조1천억원, 2천110억원으로 추정했다.
사업부문별 매출액은 TV 6조원, 통신 3조4천500억원, 가전 3조원, 에어컨 7천400억원으로 통신을 제외한 모든 사업부의 4분기 실적이 기대 수준을 넘어설 것으로이 연구원은 예상했다.
그는 LG전자 스마트폰에 대한 기대감이 올해 하반기 바닥으로 추락했다고 판단했다.
LG전자가 2011년 말 스마트폰 경쟁력 강화를 위해 1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유상증자를 단행했지만, 점유율이나 수익성 측면에서 시장의 기대 수준에 부응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는 "삼성·애플의 독주를 견제할 '제3자'가 등장하길 기대하는 통신업체들의 바람이 여전한데다 스마트폰 품질 경쟁력도 크게 개선됐다"면서 "LG전자 주식에 대한 시각을 이전보다 더 긍정적으로 바꿀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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