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에 7거래일 연속으로 자금이들어왔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지난 12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로981억원이 순유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 4일 국내 주식형 펀드로 48억원이 순유입한 이후 7거래일째 순유입이 나타났다.
최근 코스피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12월 회의를 앞두고 2,000선을밑돌며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자 주식형 펀드로 저가 매수성 자금이 들어오는 것으로 분석된다.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이었던 지난 12일 코스피는 외국인들이 6천억원이 넘는대규모 매도에 나서면서 1,960선까지 하락했다.
당시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04포인트(0.51%) 내린 1,967.93에 거래를 마쳤다.
오전만 해도 프로그램 매매의 순매도 규모는 1천억원 미만이었지만 오후 들어순매도 규모가 3천억원대로 늘어났다.
특히 외국인은 6천억원 이상 순매도하면서 지난 6월 21일(8천9억원 순매도) 이후 가장 강한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에 하락 압력을 가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186억원이 이탈해 2거래일째 순유출이 이어졌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설정액 1조2천659억원이 유입해 총 설정액은 73조5천299억원, 순자산은 74조4천507억원이 됐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지난 12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로981억원이 순유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 4일 국내 주식형 펀드로 48억원이 순유입한 이후 7거래일째 순유입이 나타났다.
최근 코스피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12월 회의를 앞두고 2,000선을밑돌며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자 주식형 펀드로 저가 매수성 자금이 들어오는 것으로 분석된다.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이었던 지난 12일 코스피는 외국인들이 6천억원이 넘는대규모 매도에 나서면서 1,960선까지 하락했다.
당시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04포인트(0.51%) 내린 1,967.93에 거래를 마쳤다.
오전만 해도 프로그램 매매의 순매도 규모는 1천억원 미만이었지만 오후 들어순매도 규모가 3천억원대로 늘어났다.
특히 외국인은 6천억원 이상 순매도하면서 지난 6월 21일(8천9억원 순매도) 이후 가장 강한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에 하락 압력을 가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186억원이 이탈해 2거래일째 순유출이 이어졌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설정액 1조2천659억원이 유입해 총 설정액은 73조5천299억원, 순자산은 74조4천507억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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