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17일 정부의 유료방송과 방송광고에 대한 규제 완화 방안으로 CJ헬로비전[037560]과 CJ E&M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전망했다.
하이투자증권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전날 발표한 년 경쟁제한적 규제개선 방안'에 포함된 방송서비스 분야의 규제 완화 방안은 최근 나온 방송산업발전 종합계획과 연계해 실현 가능성이 크다며 이같이 밝혔다.
민영상·황용주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유료방송 점유율 규제 완화는 CJ헬로비전 등 선도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에 긍정적"이라며 "이 덕분에 케이블TV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시장에선 MSO 간 인수.합병(M&A) 등 효율적인 구조로의 재편이 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MSO는 CJ헬로비전, 씨앤앰, 티브로드 등 다수의 케이블TV 사업자를 소유하고 있는 회사이다.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는 방송을 제작해 케이블TV SO에 공급하는 곳을 말한다.
이들은 또 "특정 PP의 매출총액 한도를 현 33%에서 49%로 완화하는 것은 CJ E&M에 긍정적"이라며 "규제가 완화하면 MPP 매출총액이 현재 30% 수준에 이르는 CJ E&M입장에선 방송 매출 증가 여력 확대 등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하이투자증권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전날 발표한 년 경쟁제한적 규제개선 방안'에 포함된 방송서비스 분야의 규제 완화 방안은 최근 나온 방송산업발전 종합계획과 연계해 실현 가능성이 크다며 이같이 밝혔다.
민영상·황용주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유료방송 점유율 규제 완화는 CJ헬로비전 등 선도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에 긍정적"이라며 "이 덕분에 케이블TV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시장에선 MSO 간 인수.합병(M&A) 등 효율적인 구조로의 재편이 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MSO는 CJ헬로비전, 씨앤앰, 티브로드 등 다수의 케이블TV 사업자를 소유하고 있는 회사이다.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는 방송을 제작해 케이블TV SO에 공급하는 곳을 말한다.
이들은 또 "특정 PP의 매출총액 한도를 현 33%에서 49%로 완화하는 것은 CJ E&M에 긍정적"이라며 "규제가 완화하면 MPP 매출총액이 현재 30% 수준에 이르는 CJ E&M입장에선 방송 매출 증가 여력 확대 등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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