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011200]과 한진해운[117930], 대한해운[005880] 등 해운주 3인방이 나란히 상승세를 타고 있다.
17일 오전 9시2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상선은 전날보다 3.17% 오른 1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해운은 7.31% 오른 2만5천700원을 나타내고 있으며 한진해운도 6천140원으로 2% 가까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상선은 현대그룹이 6천억원 규모의 유동성을 확보해 내년 상반기까지 자금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삼라마이더스그룹에 피인수된 대한해운은 최근 6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SC 로이 프라이머리 인베스트먼트'가 지난 12일 대한해운 주식 35만여주를 매각했다는 소식과 공시 지연으로 인한 불성실법인 지정 등 소식에도 국내외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다.
한진해운은 채권단의 지원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투자심리가 살아나고 있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17일 오전 9시2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상선은 전날보다 3.17% 오른 1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해운은 7.31% 오른 2만5천700원을 나타내고 있으며 한진해운도 6천140원으로 2% 가까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상선은 현대그룹이 6천억원 규모의 유동성을 확보해 내년 상반기까지 자금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삼라마이더스그룹에 피인수된 대한해운은 최근 6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SC 로이 프라이머리 인베스트먼트'가 지난 12일 대한해운 주식 35만여주를 매각했다는 소식과 공시 지연으로 인한 불성실법인 지정 등 소식에도 국내외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다.
한진해운은 채권단의 지원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투자심리가 살아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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