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은 18일 삼성전기[009150]의 4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하고 목표주가를 11만원에서 10만원으로 내렸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삼성전기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분기보다 각각 11.7%, 65.6% 줄어든 1조9천억원, 565억원으로 '어닝 쇼크'를 나타낼 것으로 내다봤다.
지목현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005930]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판매가 부진했고 계절적 재고조정이 점점 심해진 것이 실적에 악영향을 줄 것"며 "특히카메라모듈의 매출 감소에 따른 수익성 하락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지 연구원은 "칩스케일패키지(FC-CSP)의 물량 감소에 따라 기판부문도 부진할것으로 보이지만 적층세라믹콘덴서(MLCC)는 상대적으로 양호한 실적을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삼성전자의 신모델 출시에 따라 삼성전기의 내년 1분기 실적이 전분기와비교해 소폭 회복할 것으로 전망하지만, 올해 1분기 대비 이익 성장은 어려울 것으로 분석했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메리츠종금증권은 삼성전기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분기보다 각각 11.7%, 65.6% 줄어든 1조9천억원, 565억원으로 '어닝 쇼크'를 나타낼 것으로 내다봤다.
지목현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005930]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판매가 부진했고 계절적 재고조정이 점점 심해진 것이 실적에 악영향을 줄 것"며 "특히카메라모듈의 매출 감소에 따른 수익성 하락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지 연구원은 "칩스케일패키지(FC-CSP)의 물량 감소에 따라 기판부문도 부진할것으로 보이지만 적층세라믹콘덴서(MLCC)는 상대적으로 양호한 실적을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삼성전자의 신모델 출시에 따라 삼성전기의 내년 1분기 실적이 전분기와비교해 소폭 회복할 것으로 전망하지만, 올해 1분기 대비 이익 성장은 어려울 것으로 분석했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