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27일 현대중공업[009540]의 4분기 실적 우려가 부각되면 오히려 매수 기회로 활용할만하다고 조언했다.
유재훈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실적 둔화 우려로 주가 변동성 확대가 예상되지만 오히려 매수 기회로 판단한다"며 "조선, 해양, 플랜트 부문에서 고른 수주액 증가와 내년 하반기 실적 안정화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유 연구원은 "내년 상반기에도 이익 개선은 어렵지만 하반기부터 엔진, 전기전자 부문 가동률이 상승하고 현대미포조선[010620]의 적자 축소 등으로 이익개선이가시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올해 4분기 실적이 IFRS 연결기준으로 매출액은 작년 동기보다 1.2% 줄어든 13조9천640억원, 영업이익은 45.8% 늘어난 1천40억원으로 각각 예상했다. 지배주주 순이익은 410억원 흑자로 전환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과거 2년 동안의 조선, 엔진부문 업황 둔화가 실적으로 반영되는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kak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유재훈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실적 둔화 우려로 주가 변동성 확대가 예상되지만 오히려 매수 기회로 판단한다"며 "조선, 해양, 플랜트 부문에서 고른 수주액 증가와 내년 하반기 실적 안정화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유 연구원은 "내년 상반기에도 이익 개선은 어렵지만 하반기부터 엔진, 전기전자 부문 가동률이 상승하고 현대미포조선[010620]의 적자 축소 등으로 이익개선이가시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올해 4분기 실적이 IFRS 연결기준으로 매출액은 작년 동기보다 1.2% 줄어든 13조9천640억원, 영업이익은 45.8% 늘어난 1천40억원으로 각각 예상했다. 지배주주 순이익은 410억원 흑자로 전환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과거 2년 동안의 조선, 엔진부문 업황 둔화가 실적으로 반영되는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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