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30일 GS[078930]가 STX에너지를인수함으로써 단기적 이득보다는 중장기적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했다.
지난 27일 GS그룹의 지주회사인 GS는 오릭스가 보유한 STX에너지 지분 64.39%(904만3천755주)를 한주당 6만2천463억원씩 총 5천649억원에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을체결했다.
이응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GS가 STX에너지 인수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단기적 이익은 많지 않으며 내년 주당순이익(EPS) 개선 효과도 0.2% 상승에 그친다"고말했다.
그러나 중장기적으로는 북평 석탄 화력발전소를 중심으로 GS와 STX에너지 간의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했다.
이 연구원은 "2016년 가동될 예정인 북평 석탄 화력발전소로 GS는 '성장성'과 '발전원 다각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고 예상했다.
북평 화력발전소는 총 사업비 2조1천500억원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로, 액화천연가스(LNG)나 석유에 비해 가격이 싼 석탄을 발전원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수익성이높다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LNG 복합 화력발전에 치우친 GS 입장에서는 이번 STX에너지 인수가발전원을 다각화할 수 있는 기회이며, GS칼텍스(정유 부문)에 대한 기존의 높은 의존도를 낮추는 계기가 될 것으로 봤다.
그는 STX에너지 지분(64.39%)의 장부가(1천827억원)와 비교할 때 GS의 취득금액(5천649억원)이 훨씬 높지만, 국내 최초의 민자 기저 화력 발전소인 북평 화력발전소의 가치를 고려하면 합당한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신한금융투자는 GS의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2천원을 유지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지난 27일 GS그룹의 지주회사인 GS는 오릭스가 보유한 STX에너지 지분 64.39%(904만3천755주)를 한주당 6만2천463억원씩 총 5천649억원에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을체결했다.
이응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GS가 STX에너지 인수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단기적 이익은 많지 않으며 내년 주당순이익(EPS) 개선 효과도 0.2% 상승에 그친다"고말했다.
그러나 중장기적으로는 북평 석탄 화력발전소를 중심으로 GS와 STX에너지 간의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했다.
이 연구원은 "2016년 가동될 예정인 북평 석탄 화력발전소로 GS는 '성장성'과 '발전원 다각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고 예상했다.
북평 화력발전소는 총 사업비 2조1천500억원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로, 액화천연가스(LNG)나 석유에 비해 가격이 싼 석탄을 발전원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수익성이높다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LNG 복합 화력발전에 치우친 GS 입장에서는 이번 STX에너지 인수가발전원을 다각화할 수 있는 기회이며, GS칼텍스(정유 부문)에 대한 기존의 높은 의존도를 낮추는 계기가 될 것으로 봤다.
그는 STX에너지 지분(64.39%)의 장부가(1천827억원)와 비교할 때 GS의 취득금액(5천649억원)이 훨씬 높지만, 국내 최초의 민자 기저 화력 발전소인 북평 화력발전소의 가치를 고려하면 합당한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신한금융투자는 GS의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2천원을 유지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