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은 올해 포스코[005490]가 철강 업황의 회복(턴어라운드)과 함께 주가도 5년 만에 시장 수익률을 넘어설 것으로 2일예상했다.
전승훈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포스코가 세계 철강 공급 과잉 심화, 원재료 공급부족에 따른 원가 압박, 현대제철의 고로 사업 진출 때문에 2010년부터 2012년까지주가가 시장 수익률을 밑돌았으나 이런 요소가 모두 주가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전 세계 철강설비 증설이 축소되면서 수급이 개선되고 철광석 공급증가에 따라 고로 업체들의 원가 압박이 완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중국 철강업체들의 재무구조 악화와 공기 오염이 철강 산업의 구조조정을 불러올 가능성이 커졌고 국내 철강 수급은 작년 4분기와 올해 1분기에 저점을 찍고 2분기부터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여기에 포스코는 최근 업종 내 악재로 부각된 전기요금 인상의 영향도 적고 올해는 포스코에너지, 대우인터내셔널, 포스코켐텍, 포스코 ICT 등 주요 자회사들의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주가를 견인할 요소라고 전 연구원은 설명했다.
hoonkim@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전승훈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포스코가 세계 철강 공급 과잉 심화, 원재료 공급부족에 따른 원가 압박, 현대제철의 고로 사업 진출 때문에 2010년부터 2012년까지주가가 시장 수익률을 밑돌았으나 이런 요소가 모두 주가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전 세계 철강설비 증설이 축소되면서 수급이 개선되고 철광석 공급증가에 따라 고로 업체들의 원가 압박이 완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중국 철강업체들의 재무구조 악화와 공기 오염이 철강 산업의 구조조정을 불러올 가능성이 커졌고 국내 철강 수급은 작년 4분기와 올해 1분기에 저점을 찍고 2분기부터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여기에 포스코는 최근 업종 내 악재로 부각된 전기요금 인상의 영향도 적고 올해는 포스코에너지, 대우인터내셔널, 포스코켐텍, 포스코 ICT 등 주요 자회사들의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주가를 견인할 요소라고 전 연구원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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