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은 3일 삼성전자[005930]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일회성 비용 증가로 예상보다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세철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집행된 신경영 20주년 특별 보너스 비용은 7천억원으로 시장예상 대비 3천억원보다 높을 것"이라며 "지급 대상이 삼성전자 국내 정직원뿐만 아니라 해외 직원 등 전체 직원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삼성전자 전 직원은 32만6천명으로 기본급 100%를 보너스로 4분기에 지급한다"며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을 이런 일회성 비용과 환율 약세, 스마트폰 성장 둔화 등으로 애초 10조700억원에서 9조2천700억원으로 낮췄다.
그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9조7천억원으로 전망했다.
올해 전체 매출은 242조3천억원,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8% 늘어난 40조7천억원으로 예상했으며 반도체가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분석했다.
kak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세철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집행된 신경영 20주년 특별 보너스 비용은 7천억원으로 시장예상 대비 3천억원보다 높을 것"이라며 "지급 대상이 삼성전자 국내 정직원뿐만 아니라 해외 직원 등 전체 직원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삼성전자 전 직원은 32만6천명으로 기본급 100%를 보너스로 4분기에 지급한다"며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을 이런 일회성 비용과 환율 약세, 스마트폰 성장 둔화 등으로 애초 10조700억원에서 9조2천700억원으로 낮췄다.
그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9조7천억원으로 전망했다.
올해 전체 매출은 242조3천억원,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8% 늘어난 40조7천억원으로 예상했으며 반도체가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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