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13일 삼성생명[032830]의 현재 주가 수준을 두고 저가 매수 기회라고 진단했다.
유승창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생명 주가는 연초 이후 5.3% 하락하며 코스피보다 부진하다"며 "상반기 자사주 매입 가능성과 향후 완만한 금리 상승에 따른 기업가치 증가 등을 고려할 때 현 주가는 저평가 상태"라고 분석했다.
유 연구원은 삼성생명의 3분기(10∼12월) 순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3.5% 줄어든1천372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그러나 "희망퇴직과 삼성 신경영 20주년 성과급 관련 일회성 비용 약 800억원을 고려하면 기본적인 이익창출력은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또 "삼성생명이 상반기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를 사들일 가능성이커 보인다"며 "과거 자사주 매입 기간 삼성생명 주가는 코스피 대비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유 연구원은 "향후 완만한 금리 상승 전망도 삼성생명의 기업가치에 긍정적"이라며 "당사는 시중금리가 올해 국고채 3년물 기준으로 3.35% 수준까지 완만하게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삼성생명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2만5천원을 유지했다.
kak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유승창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생명 주가는 연초 이후 5.3% 하락하며 코스피보다 부진하다"며 "상반기 자사주 매입 가능성과 향후 완만한 금리 상승에 따른 기업가치 증가 등을 고려할 때 현 주가는 저평가 상태"라고 분석했다.
유 연구원은 삼성생명의 3분기(10∼12월) 순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3.5% 줄어든1천372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그러나 "희망퇴직과 삼성 신경영 20주년 성과급 관련 일회성 비용 약 800억원을 고려하면 기본적인 이익창출력은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또 "삼성생명이 상반기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를 사들일 가능성이커 보인다"며 "과거 자사주 매입 기간 삼성생명 주가는 코스피 대비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유 연구원은 "향후 완만한 금리 상승 전망도 삼성생명의 기업가치에 긍정적"이라며 "당사는 시중금리가 올해 국고채 3년물 기준으로 3.35% 수준까지 완만하게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삼성생명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2만5천원을 유지했다.
kak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