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펀드, 사흘만에 자금 순유입

입력 2014-01-15 08:26  

엔저 부담이 줄어들면서 코스피가 반등하자 국내 주식형 펀드로 사흘만에 자금이 들어왔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지난 13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로676억원이 유입해 3거래일 만에 순유입으로 전환했다고 15일 밝혔다.

당시 코스피가 엔화약세 부담 완화에 힘입어 반등하자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으로 자금이 순유입한 것으로 해석된다.

지난 1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38포인트(0.54%) 오른 1,948.92로 장을마쳤다.

기관과 개인의 매수에 힘입어 나흘 만에 반등에 성공했으며, 미국 고용지표 부진의 영향으로 엔화 가치가 급등해 대형 수출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크게 개선된 데도 긍정적 영향을 받았다.

그동안은 코스피가 새해 벽두부터 급락하고 나서 좀처럼 힘을 내지 못하자 낮은가격대에도 실망감에 지난 9∼10일에는 국내 주식형 펀드로 자금이 들어오지 않았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96억원이 이탈해 3거래일째 순유출이 이어졌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선 6천420억원이 빠져나갔다. MMF의 설정액은 73조5천32억원, 순자산은 74조3천219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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