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채권> 금리, 관망심리 확산에 상승

입력 2014-01-17 16:58  

17일 국내 채권시장에서는 주요 일정을 앞두고관망심리가 강해지면서 국내 채권금리가 전반적으로 올랐다.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국고채 3년물은 전날보다 0.006%포인트 오른연 2.895%로 나타났다.

5년물과 10년물은 0.004%포인트, 0.002%포인트씩 올라 각각 연 3.254%, 연 3.650%를 나타냈다.

20년물은 전날보다 0.007%포인트 상승한 연 3.869%, 30년물은 0.003%포인트 오른 연 3.961%였다.

통안증권 1년물(연 2.650%)과 2년물(연 2.797%)도 각각 0.003%포인트, 0.005%포인트 올랐다.

AA-등급 회사채(무보증3년)는 연 3.322%로 전날보다 0.002%포인트 상승했고, BBB-등급 회사채는 연 9.024%로 0.004%포인트 올랐다.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과 기업어음(CP) 91일물은 각각 연 2.65%, 연 2.79%로 전날과 똑같았다.

이날 금리가 전체적으로 오른 것은 다음 주 주요 일정을 앞두고 관망심리가 강해진 영향으로 해석된다.

다음 주에는 국고채 10년물 입찰, 일본은행(BOJ) 통화정책회의, 미국 주요 경제지표 발표 등을 앞두고 있다.

이슬비 교보증권 연구원은 "최근 국내 채권금리의 방향성이 뚜렷하지 않다"면서"오늘은 관망심리가 작용하고 전날 금리가 하락한 데 따른 부담감으로 금리가 소폭올랐다"고 설명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