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 등급 강등 사실을 추가해 재작성함.>>NICE신용평가도 등급 강등 검토
한국기업평가는 28일 대우건설[047040]의 회사채 신용등급을 'A+'(안정적)에서 'A'(안정적)로 내렸다고 밝혔다. 기업어음(CP) 신용등급도 'A2+'에서 'A2'로 낮췄다.
한국기업평가는 "지난해 4분기 대우건설의 국내 주택사업과 일부 해외 사업에서원가율 조정 등으로 대규모 손실이 발생했다"며 "공공발주 물량의 감소, 주택경기침체 지속, 해외건설부문의 경쟁 격화 등이 대우건설의 수익성 개선에 걸림돌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기업평가는 다만 대우건설이 지난해 대규모 손실을 봤지만 미착공사업, 할인분양 예정사업과 관련한 손실을 지난해 4분기에 대부분 반영해 추가적인 손실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평가했다.
NICE신용평가도 이날 대우건설의 장기(A+)와 단기(A2+) 신용등급을 하향검토 등급감시(Credit Watch) 대상에 올려 등급 강등 가능성을 열어뒀다.
NICE신용평가는 "지난해 4분기 예상되는 대우건설의 당기순손실(7천817억원)이별도기준 자기자본 대비 22.5%에 달해 재무안정성이 상당 수준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단기간 내 대규모 손실이 발생해 대외 신인도가 떨어질 우려도 있다"고 설명했다.
NICE신용평가는 대우건설의 사업적·재무적 대응에 따른 수익성과 재무안정성의변동 사항을 점검해 앞으로의 등급에 반영할 예정이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한국기업평가는 28일 대우건설[047040]의 회사채 신용등급을 'A+'(안정적)에서 'A'(안정적)로 내렸다고 밝혔다. 기업어음(CP) 신용등급도 'A2+'에서 'A2'로 낮췄다.
한국기업평가는 "지난해 4분기 대우건설의 국내 주택사업과 일부 해외 사업에서원가율 조정 등으로 대규모 손실이 발생했다"며 "공공발주 물량의 감소, 주택경기침체 지속, 해외건설부문의 경쟁 격화 등이 대우건설의 수익성 개선에 걸림돌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기업평가는 다만 대우건설이 지난해 대규모 손실을 봤지만 미착공사업, 할인분양 예정사업과 관련한 손실을 지난해 4분기에 대부분 반영해 추가적인 손실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평가했다.
NICE신용평가도 이날 대우건설의 장기(A+)와 단기(A2+) 신용등급을 하향검토 등급감시(Credit Watch) 대상에 올려 등급 강등 가능성을 열어뒀다.
NICE신용평가는 "지난해 4분기 예상되는 대우건설의 당기순손실(7천817억원)이별도기준 자기자본 대비 22.5%에 달해 재무안정성이 상당 수준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단기간 내 대규모 손실이 발생해 대외 신인도가 떨어질 우려도 있다"고 설명했다.
NICE신용평가는 대우건설의 사업적·재무적 대응에 따른 수익성과 재무안정성의변동 사항을 점검해 앞으로의 등급에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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