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29일 양호한 실적을 올린 SK하이닉스[000660]의 목표주가를 4만원에서 4만7천원으로 올렸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4분기에 3조4천억원의 매출과 7천84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남대종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는 지난해 4분기에 시장 기대치에 맞는 실적을 올렸으며 지난해 순차입금비율도 전년보다 35%포인트 낮아져 재무구조도나아졌다"고 설명했다.
남 연구원은 올해 1분기 SK하이닉스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조6천억원과 8천322억원으로 전분기보다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D램(RAM) 부문의 매출액은 기저효과로 전분기보다 12% 늘어날 전망"이라며 "최근 PC D램 가격 하락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1분기 내내 재고축적 수요가 있을 것으로 보여 가격의 하락속도는 완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남 연구원은 따라서 PC D램 가격의 방향성보다는 SK하이닉스의 분기 실적 개선의 추세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나대투증권은 SK하이닉스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SK하이닉스는 지난해 4분기에 3조4천억원의 매출과 7천84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남대종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는 지난해 4분기에 시장 기대치에 맞는 실적을 올렸으며 지난해 순차입금비율도 전년보다 35%포인트 낮아져 재무구조도나아졌다"고 설명했다.
남 연구원은 올해 1분기 SK하이닉스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조6천억원과 8천322억원으로 전분기보다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D램(RAM) 부문의 매출액은 기저효과로 전분기보다 12% 늘어날 전망"이라며 "최근 PC D램 가격 하락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1분기 내내 재고축적 수요가 있을 것으로 보여 가격의 하락속도는 완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남 연구원은 따라서 PC D램 가격의 방향성보다는 SK하이닉스의 분기 실적 개선의 추세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나대투증권은 SK하이닉스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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