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7일 GS[078930]가 핵심 자회사인 GS칼텍스의 실적 악화로 지난해 4분기 부진한 영업이익을 냈다며 목표주가를 낮췄다.
이응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GS 수익의 대부분은 GS칼텍스로부터 발생하는지분법 이익"이라며 "GS칼텍스의 실적 부진은 GS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대폭 감소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GS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291억원으로 전분기(2천641억원)에 비해 크게 부진했다. 같은 기간 GS칼텍스의 영업이익도 649억원으로 전분기(3천489억원)에 비해크게 못 미쳤다.
GS칼텍스의 경우 유가와 환율의 변동성이 커지고 정제이윤이 악화되면서 정유부문에서 대규모 적자가 발생한 것이 실적 부진의 원인이었다.
신한금융투자는 GS의 목표주가를 기존 7만2천원에서 6만7천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그러나 이 연구원은 올해 1분기에는 GS칼텍스의 실적 개선으로 GS의 영업이익이전분기보다 대폭 늘어난 1천816억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또 "STX에너지 인수에 힘입어 GS칼텍스를 제외한 기타 자회사들의 이익 기여도도 커질 것"으로 낙관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응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GS 수익의 대부분은 GS칼텍스로부터 발생하는지분법 이익"이라며 "GS칼텍스의 실적 부진은 GS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대폭 감소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GS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291억원으로 전분기(2천641억원)에 비해 크게 부진했다. 같은 기간 GS칼텍스의 영업이익도 649억원으로 전분기(3천489억원)에 비해크게 못 미쳤다.
GS칼텍스의 경우 유가와 환율의 변동성이 커지고 정제이윤이 악화되면서 정유부문에서 대규모 적자가 발생한 것이 실적 부진의 원인이었다.
신한금융투자는 GS의 목표주가를 기존 7만2천원에서 6만7천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그러나 이 연구원은 올해 1분기에는 GS칼텍스의 실적 개선으로 GS의 영업이익이전분기보다 대폭 늘어난 1천816억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또 "STX에너지 인수에 힘입어 GS칼텍스를 제외한 기타 자회사들의 이익 기여도도 커질 것"으로 낙관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