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전문가들은 7일 고려아연[010130]에 대해지난해 4분기 실망스러운 실적을 올렸으나 공장 증설 등 성장성 요인이 부각될 것이라며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고려아연의 지난해 4분기 별도 매출액은 1조327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영업이익과순이익은 각각 1천421억원, 969억원을 올렸다. 이는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실망스러운 실적으로 평가됐다.
박현욱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고려아연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판매부진 등으로 전망치를 밑돌았으나 올해 1분기 별도 영업이익은 1천495억원으로 전분기보다 5% 증가할 것"이라며 "귀금속 가격은 부담스럽지만, 아연가격은 7% 오를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올해 아연은 공급부족 등으로 강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귀금속가격은 현재 저점이라는 인식이 강하고 아연 전해공장 증설과 2016년 제2비철단지투자 등으로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이 있다"며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고 언급했다.
심혜선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실적 부진으로 당분간 주가는 조정을 받을 것이나 비철금속 수급 개선과 내년 말 공장증설 등으로 장기 성장성은 긍정적인 만큼 조정 시 매수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조강운 신영증권 연구원은 "올해 고려아연의 영업이익이 6천286억원으로 작년보다 2.5% 증가할 것으로 제시하고 목표주가를 39만원으로 올린다"며 "올해 판매량 증가와 내년 하반기 증설 효과를 고려하면 중장기 투자 매력은 충분하다"고 언급했다.
SK증권도 고려아연이 지난해 4분기에 환율 악재와 판매 부진 등으로 시장기대치를 10% 밑도는 실적을 냈지만 올해 영업이익은 8.7%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45만원을 유지했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고려아연의 지난해 4분기 별도 매출액은 1조327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영업이익과순이익은 각각 1천421억원, 969억원을 올렸다. 이는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실망스러운 실적으로 평가됐다.
박현욱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고려아연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판매부진 등으로 전망치를 밑돌았으나 올해 1분기 별도 영업이익은 1천495억원으로 전분기보다 5% 증가할 것"이라며 "귀금속 가격은 부담스럽지만, 아연가격은 7% 오를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올해 아연은 공급부족 등으로 강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귀금속가격은 현재 저점이라는 인식이 강하고 아연 전해공장 증설과 2016년 제2비철단지투자 등으로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이 있다"며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고 언급했다.
심혜선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실적 부진으로 당분간 주가는 조정을 받을 것이나 비철금속 수급 개선과 내년 말 공장증설 등으로 장기 성장성은 긍정적인 만큼 조정 시 매수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조강운 신영증권 연구원은 "올해 고려아연의 영업이익이 6천286억원으로 작년보다 2.5% 증가할 것으로 제시하고 목표주가를 39만원으로 올린다"며 "올해 판매량 증가와 내년 하반기 증설 효과를 고려하면 중장기 투자 매력은 충분하다"고 언급했다.
SK증권도 고려아연이 지난해 4분기에 환율 악재와 판매 부진 등으로 시장기대치를 10% 밑도는 실적을 냈지만 올해 영업이익은 8.7%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45만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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