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의 주가가 페이스북이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기업 '왓츠앱'을 인수했다는 소식에 4%대 내림세를 나타냈다.
2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NAVER[035420]는 오전 9시 2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00% 떨어진 72만원에 거래됐다.
외국인의 매도세도 NAVER의 주가를 끌어내리고 있다.
이 시각 현재 매도 상위 창구에 크레디트스위스(CS), UBS,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증권사 다수가 올라 있다.
금융투자업계와 외신 보도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17조원이 넘는 자금(160억 달러)을 들여 왓츠앱을 인수하기로 했다.
업계에 따르면 왓츠앱은 일일 메시지 전송 건수가 200억건을 넘는 북미 지역의최대 모바일 메신저 애플리케이션이다.
이날 NAVER의 주가 하락은 페이스북의 왓츠앱 인수가 NAVER의 모바일 메신저 '라인'의 시장 점유율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시장의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풀이된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2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NAVER[035420]는 오전 9시 2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00% 떨어진 72만원에 거래됐다.
외국인의 매도세도 NAVER의 주가를 끌어내리고 있다.
이 시각 현재 매도 상위 창구에 크레디트스위스(CS), UBS,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증권사 다수가 올라 있다.
금융투자업계와 외신 보도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17조원이 넘는 자금(160억 달러)을 들여 왓츠앱을 인수하기로 했다.
업계에 따르면 왓츠앱은 일일 메시지 전송 건수가 200억건을 넘는 북미 지역의최대 모바일 메신저 애플리케이션이다.
이날 NAVER의 주가 하락은 페이스북의 왓츠앱 인수가 NAVER의 모바일 메신저 '라인'의 시장 점유율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시장의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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