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전역이 중국발 미세먼지로 몸살을 앓으면서 마스크 생산업체 등 미세먼지 관련 기업의 주가가 동반 강세를 보였다.
24일 코스닥시장에서 오공[045060]은 오전 9시 30분 현재 가격제한폭까지 오른3천170원에 거래됐다.
오공은 일반 마스크보다 차단 효과가 높은 미세먼지용 마스크를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극세사 청소용품과 마스크를 생산하는 업체인 웰크론[065950]은 같은 시각 전거래일보다 6.61% 오른 2천580원을 기록했다.
방진 마스크를 만드는 케이엠[083550]과 각종 여과지를 생산하는 크린앤사이언스[045520]도 각각 6.04%, 5.51% 올랐다.
최근 중국에서 바람을 타고 유입되는 미세먼지가 늘어나면서 전날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는 평소의 2~3배를 웃돌았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서해상 고기압 전면을 타고 외부 오염물질이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다며 이날도 미세먼지 농도가 평소의 3배 이상으로 짙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yuni@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24일 코스닥시장에서 오공[045060]은 오전 9시 30분 현재 가격제한폭까지 오른3천170원에 거래됐다.
오공은 일반 마스크보다 차단 효과가 높은 미세먼지용 마스크를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극세사 청소용품과 마스크를 생산하는 업체인 웰크론[065950]은 같은 시각 전거래일보다 6.61% 오른 2천580원을 기록했다.
방진 마스크를 만드는 케이엠[083550]과 각종 여과지를 생산하는 크린앤사이언스[045520]도 각각 6.04%, 5.51% 올랐다.
최근 중국에서 바람을 타고 유입되는 미세먼지가 늘어나면서 전날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는 평소의 2~3배를 웃돌았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서해상 고기압 전면을 타고 외부 오염물질이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다며 이날도 미세먼지 농도가 평소의 3배 이상으로 짙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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