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프트뱅크가 NAVER[035420]의 자회사인메신저 서비스 라인의 지분 매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5일 보도했다.
소프트뱅크는 라인의 지분 전부 또는 일부 매입을 제안했으며 이에 따라 라인의 기업공개(IPO) 준비가 늦어지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익명의 소식통 두 명을 인용해 전했다.
이와 관련해 손 마사요시(한국명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직접 라인 측과 매입을 논의했다고 한 소식통은 밝혔다.
라인의 모기업인 네이버는 애초 올해 말 라인 상장을 목표로 관련 절차를 준비중이었으나 다소 시간을 갖고 소프트뱅크의 제안을 평가하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보도했다.
양측의 협의 결과에 따라 라인의 상장 시기가 늦어질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네이버 측은 일본 최대 정보기술(IT)그룹인 소프트뱅크에 일부 지분을 넘기면상장을 앞두고 라인의 기업가치를 한층 높이는 효과가 있을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jh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소프트뱅크는 라인의 지분 전부 또는 일부 매입을 제안했으며 이에 따라 라인의 기업공개(IPO) 준비가 늦어지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익명의 소식통 두 명을 인용해 전했다.
이와 관련해 손 마사요시(한국명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직접 라인 측과 매입을 논의했다고 한 소식통은 밝혔다.
라인의 모기업인 네이버는 애초 올해 말 라인 상장을 목표로 관련 절차를 준비중이었으나 다소 시간을 갖고 소프트뱅크의 제안을 평가하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보도했다.
양측의 협의 결과에 따라 라인의 상장 시기가 늦어질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네이버 측은 일본 최대 정보기술(IT)그룹인 소프트뱅크에 일부 지분을 넘기면상장을 앞두고 라인의 기업가치를 한층 높이는 효과가 있을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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