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27일 신규 수주 부진을 이유로성광벤드[014620]의 목표주가를 기존 3만4천원에서 2만9천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하석원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지만, 지난해 하반기부터 신규 수주가 부진해 그에 맞춰 실적을 조정함에 따라 목표주가를 낮췄다"고 밝혔다.
하 연구원은 그러나 "이런 영향이 주가에 이미 반영돼 있고 올해와 내년 국외플랜트 수주가 개선될 것을 고려하면 현 시점은 좋은 매수 기회"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내 건설사들의 외국 플랜트 수주는 점차 개선되고 있다"며 "지난해 하반기 부진한 수주가 연초부터 빠르게 반등해 기대감이 점차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성광벤드의 신규 수주 규모를 지난해보다 13.5% 늘어난 3천758억원으로 전망했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천845억원과 8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4.7%, 12.6%각각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kak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하석원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지만, 지난해 하반기부터 신규 수주가 부진해 그에 맞춰 실적을 조정함에 따라 목표주가를 낮췄다"고 밝혔다.
하 연구원은 그러나 "이런 영향이 주가에 이미 반영돼 있고 올해와 내년 국외플랜트 수주가 개선될 것을 고려하면 현 시점은 좋은 매수 기회"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내 건설사들의 외국 플랜트 수주는 점차 개선되고 있다"며 "지난해 하반기 부진한 수주가 연초부터 빠르게 반등해 기대감이 점차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성광벤드의 신규 수주 규모를 지난해보다 13.5% 늘어난 3천758억원으로 전망했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천845억원과 8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4.7%, 12.6%각각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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