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28일 광고 경기가 침체국면을 이어가는 점을 고려해 SBS[034120]의 목표주가를 5만8천원에서 4만9천원으로 내렸으나'매수' 의견은 유지했다.
황성진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SBS의 지난해 4분기 TV광고 매출은 4.2% 감소했으며 기본판매율은 51.4%로 전년 동기보다 5.7%포인트 하락했다"며 "올해 들어 광고매출은 소치 올림픽 특수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덕분에 2월에는 호조세를 보일것이나 전반적인 회복 신호는 아직 두드러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다만 정책당국의 광고총량제와 중간광고 허용 등 규제완화 움직임은 긍정적"이라며 "지상파 입장에선 광고 물량 확대와 실질적 가격인상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지만 시행 시기를 예상하기 어려운 만큼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황성진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SBS의 지난해 4분기 TV광고 매출은 4.2% 감소했으며 기본판매율은 51.4%로 전년 동기보다 5.7%포인트 하락했다"며 "올해 들어 광고매출은 소치 올림픽 특수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덕분에 2월에는 호조세를 보일것이나 전반적인 회복 신호는 아직 두드러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다만 정책당국의 광고총량제와 중간광고 허용 등 규제완화 움직임은 긍정적"이라며 "지상파 입장에선 광고 물량 확대와 실질적 가격인상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지만 시행 시기를 예상하기 어려운 만큼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