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넥스 상장사인 아진엑스텍과 메디아나 등 2개사가 코스닥 이전상장을 위한 상장 예비심사 청구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했다.
코넥스 기업의 코스닥 이전상장 신청은 처음 있는 일이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두 회사는 이날 한국거래소에 청구서를 제출했다. 아진엑스텍은 자율공시를 통해 "이전상장 시기는 올해 6월께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거래소 관계자는 "신속 이전상장 제도(패스트 트랙)가 아닌 일반 코스닥 상장요건에 따라 심사가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거래소 내부에선 아직 코넥스 상장사의 이전상장을 위한 공모가 산정 및질적·양적 심사기준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황으로 전해졌다.
30분 단위로 단일가 경쟁매매가 이뤄지는 코넥스 시장의 경우 가격 신뢰도가 높지 않다는 것이 주된 문제점이다.
전자기기 회사인 아진엑스텍은 작년 개별재무제표 기준으로 3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으며, 매출액과 순이익은 189억원과 33억원이었다.
같은 기간 의료기기 업체인 메디아나의 개별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은 36억원,매출액과 순이익은 333억원과 30억원으로 집계됐다.
hwangch@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코넥스 기업의 코스닥 이전상장 신청은 처음 있는 일이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두 회사는 이날 한국거래소에 청구서를 제출했다. 아진엑스텍은 자율공시를 통해 "이전상장 시기는 올해 6월께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거래소 관계자는 "신속 이전상장 제도(패스트 트랙)가 아닌 일반 코스닥 상장요건에 따라 심사가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거래소 내부에선 아직 코넥스 상장사의 이전상장을 위한 공모가 산정 및질적·양적 심사기준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황으로 전해졌다.
30분 단위로 단일가 경쟁매매가 이뤄지는 코넥스 시장의 경우 가격 신뢰도가 높지 않다는 것이 주된 문제점이다.
전자기기 회사인 아진엑스텍은 작년 개별재무제표 기준으로 3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으며, 매출액과 순이익은 189억원과 33억원이었다.
같은 기간 의료기기 업체인 메디아나의 개별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은 36억원,매출액과 순이익은 333억원과 30억원으로 집계됐다.
hwangch@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