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증시브리핑>(3일)

◇ 증시 상황 - 지난달 28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엇갈린 경제지표 때문에 혼조세로 마감.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49.06포인트(0.30%) 상승한 16,321.71에서 거래를 마쳤음.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5.16포인트(0.28%) 오른 1,859.45로 장을 마감. 이로써 S&P500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음.

그러나 나스닥 종합지수는 10.81포인트(0.25%) 하락한 4,308.12를 기록.

미국의 2월 소비자심리지수는 소폭 상승했음. 반면에 미국의 주택거래 추이를보여주는 지표인 잠정 주택매매 지수는 한 달 만에 소폭 증가세로 돌아섰지만 예상치에는 크게 못 미쳤음. 미국의 지난해 4분기 경제성장률도 예상대로 좋지 않았음.

- 지난달 28일 뉴욕유가는 원유터미널이 일부 폐쇄될 것이라는 소문에 상승.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9센트(0.2%) 오른 배럴당 102.59달러에서 거래를 마감. 이로써 WTI는 2월 한달간 5.2% 상승했음.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2센트(0.02%) 내린 배럴당 108.94달러선에서 움직였음.

이날 시장에서는 노스다코타주 바칸 유전지대의 셰일오일 터미널이 문을 닫을것이라는 풍문이 나돌았음.

4월물 금은 전날보다 10.20달러(0.8%) 빠진 온스당 1,321.60달러에서 장을 마쳤음.

- 유럽 주요 증시는 지난달 28일 미국과 독일의 경제 지표 호조에 힘입어 대체로 상승.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01% 내린 6,809.70에 거래를 마쳤으나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1.08% 오른 9,692.08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 역시 0.27% 상승한 4,408.09로 각각 문을 닫았음.

범유럽 Stoxx 50 지수도 0.16% 오른 3,139.94를 기록.

- 지난달 28일 코스피가 나흘째 오르며 1,980선 회복을 눈앞에 뒀음.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1.56포인트(0.08%) 오른 1,979.99로 장을 마감했음. 지난 25일부터 나흘 연속 오르면서 연일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음.

코스닥 지수는 0.59포인트(0.11%) 오른 528.96으로 장을 마쳤음.

코넥스시장에서는 15개 종목에서 7천700만원의 거래가 형성됐음.

(서울=연합뉴스)(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