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5일 포스코[005490] 주가가 당분간 좁은 박스권에서 등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현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철강 수급 부담이 여전하고 철강 가격 하락으로 1분기 실적 부진 가능성이 크다"며 "주가수익비율(PER)도 16.5배로 가치평가수준이 높아 본격적인 상승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포스코 주가 하락이 지속하면서 주가연계증권(ELS) 물량도 수급 부담으로작용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포스코를 기초자산으로 발행된 ELS 잔액은 3월 현재 1천595억원으로 대부분 국내 주식 2종목을 기초자산으로 발행된 것이다.
김 연구원은 "이 중 72%인 1천118억원의 물량이 포스코 주가 25만∼30만원을 하한선으로 설정해 발행된 물량으로 기초자산 주가가 하한선 이하로 하락하면 보유하고 있던 주식을 내다 파는 기계적인 원리가 작동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포스코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55배까지 낮아진 상태"라며 "주가의 하방 경직성은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kak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김현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철강 수급 부담이 여전하고 철강 가격 하락으로 1분기 실적 부진 가능성이 크다"며 "주가수익비율(PER)도 16.5배로 가치평가수준이 높아 본격적인 상승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포스코 주가 하락이 지속하면서 주가연계증권(ELS) 물량도 수급 부담으로작용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포스코를 기초자산으로 발행된 ELS 잔액은 3월 현재 1천595억원으로 대부분 국내 주식 2종목을 기초자산으로 발행된 것이다.
김 연구원은 "이 중 72%인 1천118억원의 물량이 포스코 주가 25만∼30만원을 하한선으로 설정해 발행된 물량으로 기초자산 주가가 하한선 이하로 하락하면 보유하고 있던 주식을 내다 파는 기계적인 원리가 작동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포스코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55배까지 낮아진 상태"라며 "주가의 하방 경직성은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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