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10일 현대백화점[069960]의 도심형 아웃렛 운영이 확정되면 매출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했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현대백화점은 가산동 하이힐 아웃렛과 장지동가든파이브 입점을 계획 중이며, 회사가 공식적으로 확인한 것은 아니지만 하이힐아웃렛의 경우 지분 투자와 위탁 운영을 맡게 된다는 언론 보도가 있다"고 전했다.
박 연구원은 도심형 아웃렛 운영은 감가상각비 우려는 없는 반면 매출 성장은가능해 현대백화점의 수익성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도심형 아웃렛은 기존에 운영 중인 매장에 대한 위탁 운영과 기존 건물의임차 운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감가상각비를 재무제표에 반영해야 한다는 우려가없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오히려 도심형 아웃렛은 영업 면적 확대에 따른 총매출액 증가와성장성 확보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수익성에)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현대백화점의 주가에도 이번 뉴스는 호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 연구원은 "올해 1분기 기존점의 성장률은 4.7%로 전망돼 전분기(3.5%)보다개선될 전망이고 여기에 도심형 아웃렛에 따른 성장전략이 추가되면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신한금융투자는 현대백화점의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현대백화점은 가산동 하이힐 아웃렛과 장지동가든파이브 입점을 계획 중이며, 회사가 공식적으로 확인한 것은 아니지만 하이힐아웃렛의 경우 지분 투자와 위탁 운영을 맡게 된다는 언론 보도가 있다"고 전했다.
박 연구원은 도심형 아웃렛 운영은 감가상각비 우려는 없는 반면 매출 성장은가능해 현대백화점의 수익성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도심형 아웃렛은 기존에 운영 중인 매장에 대한 위탁 운영과 기존 건물의임차 운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감가상각비를 재무제표에 반영해야 한다는 우려가없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오히려 도심형 아웃렛은 영업 면적 확대에 따른 총매출액 증가와성장성 확보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수익성에)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현대백화점의 주가에도 이번 뉴스는 호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 연구원은 "올해 1분기 기존점의 성장률은 4.7%로 전망돼 전분기(3.5%)보다개선될 전망이고 여기에 도심형 아웃렛에 따른 성장전략이 추가되면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신한금융투자는 현대백화점의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