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035420](네이버)가 모바일 메신저 '라인'성장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증권사들의 전망에 힘입어 장 초반 오름세를 나타냈다.
1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네이버는 오전 9시 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23% 오른87만2천원에 거래됐다.
삼성증권은 이날 라인의 가치가 아직 저평가돼 있다며 네이버의 목표주가를 기존 93만원에서 118만원으로 올렸다.
이는 국내 증권사가 제시한 네이버 목표가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종전 최고치는KDB대우증권이 제시한 105만원이었다.
박재석 삼성증권 연구원은 "모바일 메신저 '라인'의 적정가치는 빠른 가입자 증가세와 다양한 사업모델 등을 고려할 때 최소한 글로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업체 밸류에이션(평가가치)의 50% 이상을 적용할 수 있다"며 "일본에서 트래픽을 완전히 수익화하는 데 성공하면 라인의 시장가치는 현재의 두 배 상승도 가능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yuni@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1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네이버는 오전 9시 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23% 오른87만2천원에 거래됐다.
삼성증권은 이날 라인의 가치가 아직 저평가돼 있다며 네이버의 목표주가를 기존 93만원에서 118만원으로 올렸다.
이는 국내 증권사가 제시한 네이버 목표가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종전 최고치는KDB대우증권이 제시한 105만원이었다.
박재석 삼성증권 연구원은 "모바일 메신저 '라인'의 적정가치는 빠른 가입자 증가세와 다양한 사업모델 등을 고려할 때 최소한 글로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업체 밸류에이션(평가가치)의 50% 이상을 적용할 수 있다"며 "일본에서 트래픽을 완전히 수익화하는 데 성공하면 라인의 시장가치는 현재의 두 배 상승도 가능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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