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G전자 주가 6만원대 붕괴…신저가 행진(종합)

입력 2014-03-11 15:36  

<<종가 반영, LG전자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등 내용 보강.>>

신저가를 갈아치우던 LG전자 주가가 1년 8개월만에 6만원 밑으로 떨어졌다.

1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LG전자는 전날보다 0.33% 내린 5만9천800원에 장을 마쳤다.

LG전자 종가가 6만원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 2012년 7월 26일(5만9천800원)이후 처음이다.

LG전자 주가는 연초 이후 레노버의 모토로라 인수와 무디스의 신용등급 하향 여파로 하락을 거듭했다.

LG전자의 지난해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4.5%로 중국 화웨이(5.7%)와레노버(4.6%)에 이어 5위로 밀려났다.

지난해 적자 전환한 휴대전화 사업부문이 1분기까지 적자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에 LG전자 주가는 올해 들어서만 12.18% 하락했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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