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창단조[015230]의 지배구조 개편 문제가 한외국계 기관투자자의 요구로 공론화되자 지배구조 개선 기대감이 생기며 주가가 급등했다.
1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대창단조는 오전 9시 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7.24% 오른 5만4천800원에 거래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전날 스위스계 기관투자자인 NZ알파인은 "대창단조가 수년간 안정적 영업현금흐름을 창출한 강소기업이지만 주식시장에서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며"계열사 지분을 인수하거나 합병하는 방식으로 지배구조를 단순화할 것을 제안한다"고 공시했다.
NZ알파인은 대창단조 주가가 저평가된 이유로 계열사 간 복잡한 출자 구조로 인한 회계상 불투명, 소극적인 주주친화정책을 꼽았다.
대창단조는 오너가 지분 100%를 보유한 비상장사인 DCF 트랙(Trek)과 함께 봉림금속, 대창중기, 나전금속, 부산금형 등 관계사 지분을 공동 보유하고 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1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대창단조는 오전 9시 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7.24% 오른 5만4천800원에 거래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전날 스위스계 기관투자자인 NZ알파인은 "대창단조가 수년간 안정적 영업현금흐름을 창출한 강소기업이지만 주식시장에서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며"계열사 지분을 인수하거나 합병하는 방식으로 지배구조를 단순화할 것을 제안한다"고 공시했다.
NZ알파인은 대창단조 주가가 저평가된 이유로 계열사 간 복잡한 출자 구조로 인한 회계상 불투명, 소극적인 주주친화정책을 꼽았다.
대창단조는 오너가 지분 100%를 보유한 비상장사인 DCF 트랙(Trek)과 함께 봉림금속, 대창중기, 나전금속, 부산금형 등 관계사 지분을 공동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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