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증권 "솔브레인 '어닝 쇼크'…목표가 14% 내려"

입력 2014-03-13 08:57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IBK투자증권은 13일 솔브레인[036830]의 지난해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크게 밑돌았다며 목표주가를 5만8천원에서 5만원으로 14% 하향 조정했다.

어규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말 삼성디스플레이의 패널 가동률이 하락하면서 솔브레인이 납품하는 AM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 슬리밍(유리를 얇게 깎는 공정)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32.5% 하락했다"며 실적 부진의 원인을 설명했다.

원재료 평가손실이 50억원 이상 발생한 것도 실적에 부담이 됐다.

전날 솔브레인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전분기보다 11.3% 감소한 1천452억원,영업이익은 79.2% 급감한 55억원이라고 밝혔다.

어 연구원은 "솔브레인의 올해 1분기 실적이 전분기와 비교해 개선되겠지만 작년 같은 기간보다는 매출액이 7.7%, 영업이익은 39.5%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삼성디스플레이의 1분기 AMOLED 패널 가동률이 기대치보다 낮은 만큼 솔브레인의 디스플레이 소재 사업부문 실적 개선이 제한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올해 삼성전자[005930]의 고급형 스마트폰 성장 둔화로 솔브레인의 실적부진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하고, 올해 예상 순이익 추정치를 15% 내렸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