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중국에서 불어오는 황사의 영향권에들어왔다는 소식에 마스크 생산업체 등 관련주가 동반 상승했다.
18일 코스닥시장에서 오공[045060]은 오전 9시 1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9.35%오른 5천30원에 거래됐다. 오공은 일반 마스크보다 차단 효과가 높은 미세먼지용 마스크를 생산한다.
중국 정부의 환경개선 정책의 간접 수혜주로 꼽히는 환경설비 업체 KC그린홀딩스[009440]도 같은 시각 4.15% 오른 1만1천300원에 거래됐다.
이외에 마스크를 생산하는 업체인 웰크론[065950]과 케이엠[083550]이 각각 3.38%, 2.94% 올랐다.
기상청은 이날 우리나라 서해 5도부터 중국에서 불어오는 옅은 황사의 영향을받을 것으로 관측했다. 미세먼지는 황사의 영향으로 전국에서 '약간 나쁨'(일평균 81~120㎍/㎥) 이상을 기록하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전날 북한에선 올해 들어 처음으로 황사 경보가 발령되기도 했다.
yuni@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18일 코스닥시장에서 오공[045060]은 오전 9시 1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9.35%오른 5천30원에 거래됐다. 오공은 일반 마스크보다 차단 효과가 높은 미세먼지용 마스크를 생산한다.
중국 정부의 환경개선 정책의 간접 수혜주로 꼽히는 환경설비 업체 KC그린홀딩스[009440]도 같은 시각 4.15% 오른 1만1천300원에 거래됐다.
이외에 마스크를 생산하는 업체인 웰크론[065950]과 케이엠[083550]이 각각 3.38%, 2.94% 올랐다.
기상청은 이날 우리나라 서해 5도부터 중국에서 불어오는 옅은 황사의 영향을받을 것으로 관측했다. 미세먼지는 황사의 영향으로 전국에서 '약간 나쁨'(일평균 81~120㎍/㎥) 이상을 기록하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전날 북한에선 올해 들어 처음으로 황사 경보가 발령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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