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24일 선진국 주식펀드로 들어오는 자금 규모가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미선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선진국 주식펀드로 132억달러(14조2천560억원)의 자금이 유입해 6주 연속 순유입 상태가 이어졌다"며 "지난주 유입액은 과거 10주 평균의 배 가량에 해당하는 규모"라고 말했다.
미국과 유럽의 경기 개선 기대감에 선진국 주식펀드로 꾸준히 자금이 몰리는 것으로 분석된다.
선진국과 달리 신흥국 주식 펀드에서는 지난주 40억달러(4조3천200억원)가 빠져나가면서 과거 10주 평균 대비 유출 규모가 커졌다.
이 연구원은 "GEM(글로벌 이머징 마켓)과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채권 펀드에서자금 유출이 컸던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선진국 채권 펀드로는 북미지역을 중심으로 2주 연속 자금이 유입했지만 신흥국채권펀드는 한 주 만에 순유출로 돌아섰다.
분야별로 보면 헬스케어와 인프라섹터 펀드로 연초 이후 각각 80억달러(8조6천400억원), 17억달러(1조8천360억원)가 들어와 자금 유입이 가장 활발했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미선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선진국 주식펀드로 132억달러(14조2천560억원)의 자금이 유입해 6주 연속 순유입 상태가 이어졌다"며 "지난주 유입액은 과거 10주 평균의 배 가량에 해당하는 규모"라고 말했다.
미국과 유럽의 경기 개선 기대감에 선진국 주식펀드로 꾸준히 자금이 몰리는 것으로 분석된다.
선진국과 달리 신흥국 주식 펀드에서는 지난주 40억달러(4조3천200억원)가 빠져나가면서 과거 10주 평균 대비 유출 규모가 커졌다.
이 연구원은 "GEM(글로벌 이머징 마켓)과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채권 펀드에서자금 유출이 컸던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선진국 채권 펀드로는 북미지역을 중심으로 2주 연속 자금이 유입했지만 신흥국채권펀드는 한 주 만에 순유출로 돌아섰다.
분야별로 보면 헬스케어와 인프라섹터 펀드로 연초 이후 각각 80억달러(8조6천400억원), 17억달러(1조8천360억원)가 들어와 자금 유입이 가장 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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