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힘입어 장중 한때 1,950선을 회복했다.
특히 외국인은 10거래일 연속 순매도에서 벗어나 '사자'로 돌아섰다. 미국과 중국 등 주요 2개국(G2)의 경기둔화 우려가 잦아든 것이 주된 원인으로 보인다.
시장 관계자들 사이에선 이날 오전 발표되는 중국 3월 HSBC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예상보다 좋게 나올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된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코스피는 오전 10시 현재 전 거래일보다 13.24포인트(0.68%) 오른 1,948.18을나타냈다.
지수는 전날보다 2.12포인트(0.11%) 높은 1,937.06으로 출발한 뒤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상승폭을 키워나갔으며, 한때 1,950선을 넘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이 시각 현재까지 539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의 순매수 규모도 607억원에 달했다. 기관 중에서는 투신(293억원), 보험141억원), 금융투자(52억원), 연기금(50억원) 등의 순매수 규모가 컸다.
개인만 홀로 1천153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에선 차익거래(26억원)와 비차익거래(731억원)에서 고른 순매수로전체적으로는 758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 지수는 대부분 상승했다.
은행 업종의 상승폭이 3.06%로 가장 컸고 화학(2.15%), 철강금속(1.97%), 통신업(1.42%), 보험(1.03%), 금융업(1.00%), 기계(0.98%), 서비스업(0.83%), 운송장비(0.82%), 운수창고(0.80%), 증권(0.65%), 제조업(0.63%), 건설업(0.53%) 등이 뒤를따랐다.
반면 전기전자(-0.19%), 비금속광물(-0.21%), 섬유의복(-0.23%), 의약품(-1.07%), 의료정밀(-1.37%)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규모별 지수는 대형(0.79%), 소형(0.22%), 중형(0.16%)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0.84포인트(0.15%) 오른 547.65를 나타냈다.
코넥스 시장에선 이 시각까지 거래가 이뤄지지 않았다.
hwangch@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특히 외국인은 10거래일 연속 순매도에서 벗어나 '사자'로 돌아섰다. 미국과 중국 등 주요 2개국(G2)의 경기둔화 우려가 잦아든 것이 주된 원인으로 보인다.
시장 관계자들 사이에선 이날 오전 발표되는 중국 3월 HSBC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예상보다 좋게 나올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된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코스피는 오전 10시 현재 전 거래일보다 13.24포인트(0.68%) 오른 1,948.18을나타냈다.
지수는 전날보다 2.12포인트(0.11%) 높은 1,937.06으로 출발한 뒤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상승폭을 키워나갔으며, 한때 1,950선을 넘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이 시각 현재까지 539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의 순매수 규모도 607억원에 달했다. 기관 중에서는 투신(293억원), 보험141억원), 금융투자(52억원), 연기금(50억원) 등의 순매수 규모가 컸다.
개인만 홀로 1천153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에선 차익거래(26억원)와 비차익거래(731억원)에서 고른 순매수로전체적으로는 758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 지수는 대부분 상승했다.
은행 업종의 상승폭이 3.06%로 가장 컸고 화학(2.15%), 철강금속(1.97%), 통신업(1.42%), 보험(1.03%), 금융업(1.00%), 기계(0.98%), 서비스업(0.83%), 운송장비(0.82%), 운수창고(0.80%), 증권(0.65%), 제조업(0.63%), 건설업(0.53%) 등이 뒤를따랐다.
반면 전기전자(-0.19%), 비금속광물(-0.21%), 섬유의복(-0.23%), 의약품(-1.07%), 의료정밀(-1.37%)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규모별 지수는 대형(0.79%), 소형(0.22%), 중형(0.16%)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0.84포인트(0.15%) 오른 547.65를 나타냈다.
코넥스 시장에선 이 시각까지 거래가 이뤄지지 않았다.
hwangch@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