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 네이버 목표주가 114만원으로 올려

입력 2014-03-25 08:32  

하이투자증권은 25일 라인(LINE) 성장을 전망하며 네이버(NAVER)의 목표주가를 100만원에서 114만원으로 올리고 '매수'를 추천했다.

이민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라인(LINE)의 총매출과 순매출은 각각 1조2천억원, 7천887억원으로 작년보다 각각 105%, 73%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며 영업이익은 1천707억원으로 흑자 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네이버의 전사 영업이익에서 라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올해 24% 수준에서2016년에 54%까지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페이스북과 트위터, 위챗 등 주요 글로벌 인터넷 업체들의 월 활동이용자(MAU)당 가치는 100달러 이상으로 평가받는다"며 "라인의 가치는 다른 업체들보다높은 평가를 받는 게 정당하다고 판단해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평균 85달러 수준으로 가정했다"고 강조했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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