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트위터 등 미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관련주의 급락에 NAVER[035420]가 직격탄을 맞았다.
2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네이버는 오전 11시 25분 현재 전날보다 4.56% 내린 79만7천원에 거래됐다.
종가 기준으로 네이버는 지난달 27일 이후 한 달 동안 80만원대를 유지해왔다.
이날 네이버 주가가 급락한 것은 미국 SNS 주식의 약세에 따른 외국인 매도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난밤 뉴욕 증시에서 페이스북은 전날보다 4.67% 하락한 64.10달러에 장을 마쳤다. 구글과 트위터는 각각 2.12%, 4.22% 하락했다.
이 시각 현재 모건스탠리, UBS, 크레디트스위스 등이 매도 상위 창구에서 네이버 주식을 팔아치우고 있다.
외국계가 전반적으로 4만3천주 이상을 순매도했다. 네이버는 전 종목 가운데 외국계 창구를 통한 순매도 규모 1위에 올랐다.
외국인은 전날까지 10일 연속 네이버 주식을 팔았다. 이 기간 순매도 규모는 2천500억원에 달한다.
그러나 네이버의 약세는 페이스북, 트위터 약세에 따른 일시적 현상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전날 페이스북이 급락한 것은 SNS 관련주가 고평가됐다기보다는 바이오주 하락에 따른 나스닥 지수 약세가 더 큰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2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네이버는 오전 11시 25분 현재 전날보다 4.56% 내린 79만7천원에 거래됐다.
종가 기준으로 네이버는 지난달 27일 이후 한 달 동안 80만원대를 유지해왔다.
이날 네이버 주가가 급락한 것은 미국 SNS 주식의 약세에 따른 외국인 매도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난밤 뉴욕 증시에서 페이스북은 전날보다 4.67% 하락한 64.10달러에 장을 마쳤다. 구글과 트위터는 각각 2.12%, 4.22% 하락했다.
이 시각 현재 모건스탠리, UBS, 크레디트스위스 등이 매도 상위 창구에서 네이버 주식을 팔아치우고 있다.
외국계가 전반적으로 4만3천주 이상을 순매도했다. 네이버는 전 종목 가운데 외국계 창구를 통한 순매도 규모 1위에 올랐다.
외국인은 전날까지 10일 연속 네이버 주식을 팔았다. 이 기간 순매도 규모는 2천500억원에 달한다.
그러나 네이버의 약세는 페이스북, 트위터 약세에 따른 일시적 현상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전날 페이스북이 급락한 것은 SNS 관련주가 고평가됐다기보다는 바이오주 하락에 따른 나스닥 지수 약세가 더 큰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